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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독드 ] 그 아이는 '언제로' 사라졌나? '다크 Dark' 시즌1 리뷰 :: 줄거리 (스포)감상하는 감자/넷플릭스 감자 2019. 6. 27. 23:07
이름값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넷플릭스 독일드라마 다크
독드 DARK 시즌1 리뷰
'인터넷에서 마약을 파는 법' 리뷰 이후
독일 드라마에 관심이 생겨
찾아보던 중 발견한 다 크!!!
독드는 역시 독드인가 노잼인걸까...했으나
웬걸? 재미있다?
보면서 막 소름이 돋는다
다크 보기 전에 후기를 찾아봤는데
너무 다크에서 하차했다는 사람이 많을만큼
드라마의 분위기는 온통
독일 날씨처럼 우중충하고
다크하다 못해 쓰다 써
다크의 그런 쓴 맛이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장르와 찰떡 궁합 되시겠다
다크의 줄거리는
조그만 마을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실종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나 둘씩 떡밥들을 해소하려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떡밥을 마구 투하하는 시리즈의 경우 초반이 굉장히 루즈한 경우가 많다.
초반 시작은 무슨 배경인지, 등장 인물은 어떤 사람인지, 우리는 이런 떡밥이 있지롱 근데 뭔지는 안보여줌 등등 ...
본격 시리즈를 즐기기 전 이야기에 대한 사전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다크 역시 1~2화 정도 소요된다
다들 1화 2화만 참자
자세한 다크 시즌1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스포주의 스압주의))
독일의 빈넨이라는 작은 동네 (어둡어둡)누가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작고 어둡고 칙칙한 동네다
아니나 다를까
청소년 남자 한 명이 실종된다.그는 가출인지 납치인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
우리의 주인공
'요나스' 아주 어두운 사연이 있을 것 같이 생겼다역시 사람은 생긴대로 노는 것
요나스의 아버지는 자살했다.
아무도 이유를 알치 못했다. 유서도 없고...
이후 요나스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마을로 돌아왔다.
이것을 혼자만 알고있는 절친 '바르토스'는
돌아온 요나스를 반갑게 맞이한다(반가운 표정 맞음)
근데 절친에게 새로 생겼다는 여자친구가 낯이 익다
아 나 정신병원 가기전에 썸탔던 '마르타'구나 ㅎ(썸타던 과거의 여름날... ☆)
절친 맞니...?
(힐끗)잊고 지냈던 마르타와 요나스는 서로를 의식한다.
아무튼 돌아온 요나스와 그의 친구들은
실종된 남자애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실종자는 원래 학교에서 마약을 팔고 다녔으며
팔던 마약을 숲 속에 있는 '동굴'에 숨겨놓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누가봐도 음침하게 생긴 동굴)
그리고 주인공들답게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한방중에 모여서 동굴로 가자고한다.
이들은 그 마약을 찾아서 돈을 벌 계획이었다
(독일 청소년들은 왤케 마약을 팔아서 돈을 벌려고 하는 걸까 ? ㅋㅋㅋㅋㅋㅋ)
[넷플릭스 독일 드라마 '인터넷에서 마약을 파는 법' ] http://snams.tistory.com/8여러분 동굴 갈 거면 낮에 가세요
껌껌한 밤에 손전등 달랑 들고 숲 길 앞에서 모인 요나스와 친구들
그와중에 어린이까지 위험에 빠뜨리고 싶었던지
마르타와 마르타의 오빠는어린 남동생 미켈까지 데려왔다
아니나 다를까
미켈은실종된다
(전단지에 박제된 미켈)
ㅋㅋㅋㅋㅋㅋㅋ형 누나들이 잘못했네...
그렇게 빈넨에서 두 번째 실종자가 발생했다
그리고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 '울리히'두 번째 추가 실종자가 자신의 막내 아들 '미켈'인 것을 알고 좌절한다.
아들이 실종되는 동안요나스의 엄마인 '한나'와 몰래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울리히는
갑자기 사랑보다 부성애를 발휘해 한나를 버리고
아들 미켈을 미친듯이 찾으려고 애쓴다.(당연)
아들을 찾는 와중에
울리히는 이런 실종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33년 전 '친동생'이 실종됐던 그 당시를 떠올리게된다.친동생은 찾지 못했지만 아들은 꼭 찾고 말겠어...
이윽고 숲 속에서 한 아이의 시체가 발견된다.혹시나 미켈일까, 떨리는 손으로 시체를 확인하는 울리히.
미켈이 아니다.
그럼 누구인가? 원래 실종자도 아니었으며 얼굴이 훼손되어있어 누구인지 분별이 가지 않는다.
게다가 이 출처 없는 시체는 1980년대 옷과 신발을 신고있기까지.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진다.
그럼 미켈은 도대체 어디에...?
이때, 이야기의 시점은 미켈로 바뀐다.
동굴 밖으로 사지 멀쩡하게 걸어나오는 미켈-누나 형들 어디있어...?
동굴을 나와 숲을 지나서 허버허버 집으로 향하는 미켈은
집 문을 쾅쾅 두드리며
자신이 왔다고 고래고래 외치지만
-안사요!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집에서 나왔고 영문을 모르겠는 미켈.
미켈은 이상함을 느끼고 학교로 향한다
엄마는 학교 교장이니까 학교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미켈근데...아무리 봐도 뭔가 이상하다...
사람들이 다 촌스러워 7080 코스프레인가...?-혹시 지금이 몇년도야...?
지나가던 1인 : "지금은 1986년도이고 넌 머리를 다친 것 같으니 병원을 가렴"
미켈은 무슨 영문인지 2019년도에서 1986년도로 오게된 것.
인정할 수 없는 현실에 미켈은 경찰서에 찾아간다.
"우리 아빠 이름 울리히고요...경찰이고요..."
하지만 울리히로 확인된 사진 속 남자는
아빠가 아니었다.
방금 전 자기 집에서 나온 이 남자였다.이 남자가 울리히라고 한다.
뭔소리에요 우리 아빠 주름 자글자글한데....
-다음 편에 계속-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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