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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독드 ] 그 아이는 '언제로' 사라졌나? '다크 Dark' 시즌1 :: 2탄
    감상하는 감자/넷플릭스 감자 2019. 7. 16. 22:16
    넷플릭스 독일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다크 Dark 시즌1 줄거리 1탄
    http://snams.tistory.com/29





    사진 속 탱탱한 아빠를 보고 좌절하는 미켈

    -내가 진짜 과거로 왔구나.....



    이후 갈곳 없는 미켈은 병원에서 지내며 친절한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게 된다.

    간호사는 미켈이 어디서 왔는지 부모는 누구인지 물어봤지만


    미켈의 대답은 "나는 미래에서 왔어요"


    간호사는 묻는 것을 포기하고 그저 불쌍한 미켈을 보살핀다.


    미켈은 병원에서 친구도 사귀고
    과거에서 어찌저찌 잘 지낸다.

    -나 미래에서 왔어 구라 아니고



    -로또 번호 말해봐



    -...됐다



    -그리고 다시 현재-




    마르타는 아직 요나스를 좋아하고 있었다.

    요나스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고

    요나스 역시 싫지 않은 눈치다.

    (잊혀진 사람)




    그리고 여전히 아들 찾기 삼만리인 울리히.

    우연히 어머니에게 33년 전 실종된 친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실종 전 울리히와 다툼 때문에 친동생 턱에 상처가 생겼었다는 사실.



    울리히는 왠지 모를 위화감에
    며칠 전 발견된 의문의 시체를 확인하려한다.

    -말도 안돼...!



    시체의 턱에 상처가 있다.



    입고있던 1980년도 옷과 신발,
    출처를 알 수 없는 시체인 것까지
    모든 정황이 이 시체가 친동생인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아니 어떻게 33년 전 실종된 친동생이 어릴적 모습 그대로 발견될 수가 있단 말인가?


    울리히는 충격에 휩싸인다.
    33년 전 실종 사건과 현재 실종 사건에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 울리히는
    33년 전 당시 수사 기록을 찾아보려한다.





    한 편 요나스의 집



    요나스는 침대에 놓인 의문의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의 발신인은 아버지 미하엘이었다.

    (가족 사진)

    상자 속에는 커다란 손전등과 어떤 측정기계, 그리고 편지가 있었다.

    아버지는 자살 전 유서를 남긴 적 없기 때문에 유서일지도 모르는 편지를 찬찬히 읽어 내려가는 요나스.



    " 아들 요나스에게

    네가 이걸 읽었을 땐 모든 일이 일어난 후겠지.
    더는 바뀔 수 없어. 너에게 미리 얘기 못해서 미안하다.

    내 결정을 이해해주길 바라.
    우리는 살아남기위해 진실을 두고 거짓말을 해.
    이게 나의 진실이야.

    나는 2019년 11월 4일에
    1986년도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어.

    미래에서 온 소년은 과거를 살았고,
    소년은 자라서 남자가 되었고,
    미켈은 자라서 미하엘이 되었어.

    나는 어디에 속해야할지 알지 못했어.
    네가 이 편지를 읽을 때 난 세상에 없을 거야.
    소년으로도 남자로도.
    날 용서해주길 바라. 모든 것은 연결되어있어.

    - 미켈 / 미하엘 - "




    "..."

    충격적인 진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요나스

    미켈은 친구의 동생이자
    자신의 아버지 미하엘이었다.



    그리고 편지와 함께 동굴 내부의 지도도 들어있었다.


    요나스는 채비를 한다.

    과거로 내팽개쳐진 미켈이자 자신의 아버지를 현재로 다시 데려오겠다는 일념 하나로 동굴로 향한다.



    껌껌한 동굴 속.

    아버지가 편지와 함께 넣어둔 손전등과 지도로 길을 찾아 나아간다.



    지도의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

    신기한 문양의 작은 문이 있었다.


    요나스가 문을 열자
    강풍이 불어닥쳐 눈을 뜰 수 없었고 이후 정전이 온 마을을 덮쳤다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문 밖으로 난 조그만 통로에 몸을 우겨넣고 나아가는 요나스.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이 문이 과거로 가는 길인 것을 아는 양 밖으로 나아간다.

    동굴 바깥은 비가 장대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당장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없는 요나스.
    비를 맞으며 정류장 앞에 서있자
    누군가 앞에 봉고차를 세운다.

    이윽고 창문이 열리며 나타난 낯선 아이와 아저씨가 말을 걸었다.

    "비가 많이 오니까 차에 타세요! 데려다 줄게요! 체르노빌 때문에 방사능 비가 내린다구요! "




    -체르노빌이요...? 과거에 제대로 온 건가?



    대화를 들어보니 아저씨는 아이를 '한나'라고 부른다

    한나.....?!?

    과거에서 자신의 엄마를 마주친 요나스는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과거의 엄마와 현재의 엄마)


    여전히 1986년도 과거에서 미켈을 찾아 헤매는 요나스는
    수소문 끝에 미켈이 병원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드디어 만난 반가운 미켈에게
    다가가려는 요나스


    그때,

    "안돼!!"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남자가 요나스를 가로막는다.



    "니가 미켈을 데려가면
    미켈은 너희 엄마를 만날 수 없게되고
    그리고 너는 존재하지 않게 된다."




    "....!"


    낯선이가 말해준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깨달은 요나스.


    어쩔 수 없이
    다시 2019년 현재로 돌아온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요나스!! 연락도 안되고 너 대체 어딜 갔었어?!"



    요나스가 과거로 다녀온 동안
    연락이 안되어 걱정하고있던 마르타는
    요나스를 보자마자 그에게 달려온다.




    하지만 요나스의 싸늘한 반응에
    마르타는 키스를 시도했지만
    요나스는 매몰차게 마르타를 내친다.


    왜냐면 마르타는 미켈의 친누나, 즉 아버지의 누나,
    고모되시겠다...


    영문도 모른 채 조카에게 차여버린 마르타 고모



    -다음 편에 계속-

    줄거리 3편
    https://snams.tistory.com/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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