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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믿고 보면 다친다 '블랙미러' 시즌 5 리뷰감상하는 감자/넷플릭스 감자 2019. 6. 8. 10:56
넷플릭스에서 블랙미러를 모르는 사람은 간첩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블랙 미러 시즌5
이번 시즌은 총 세 편으로 구성되어있다하나씩 이야기를 짚어서 리뷰해보고자 한다 악스포주의
<스트라이킹 바이퍼스>
평점 ☆ 최악제목은 격투 게임 이름이었고
이번 편에서 등장하는 신문물(?)은이 조그만 기기를 관자놀이에 붙이면 게임에 접속할 수있고
게임 캐릭터가 되어 실제로 현실세계에서 싸우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개념 VR 기기이다
주인공 남자와 그의 친구가 10년 전 즐겼던 게임이 새롭게 vr버전으로 출시가 됐고
친구는 남자의 생일 선물로 게임을 선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 독특한데 이런 기계로 무슨 일이 궁금궁금~~~도 잠시
여성캐릭터를 선택하면 거의 헐벗고 격투하던 10년 전 게임.
근데
10년 뒤 미래사회에서도 여캐는 빤스만 걸친 채로 발차기를 해대고 그 장면을 vr로 더욱 생생히 볼 수 있게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연출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빤스만 입혀서 명동 한복판에서 윈드밀 시키고싶다.)
이것 이외에도
매우 디스커스팅한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
두 남자는 게임 속에서 여성캐릭터와 남성캐릭터가 되어 섹스를 해대는 장면이 수도 없이 반복되는데
연출자가 대놓고 포르노로 찍으려는 게 분명한 정도.
결말도 최악이다 안 본 뇌 삽니다...팔콘 너 그렇게 안봤는데.
멘티스 무슨 일이야.
스트라이킹 바이퍼스 감독^^ 블랙미러의 명성에 먹칠을 시즌5 첫빠로 해낸 것을 축하드립니다
<스미더린>
평점 ☆☆☆제목 스미더린은 전국민이 쓰는 소셜미디어 어플 이름이다 트위터 같은 느낌?
한 남자가 스미더린의 CEO와 통화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스미더린의 연출자가 담고싶은 내용은 SNS와 긴밀히 연결되어있다.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뚜렷하다.
SNS가 인간에게 어디까지 작용할 수 있을까 사유하게 만드는 에피소드.이 아저씨가 이번 편에서 8할 정도 등장하는데 연기가 아주 수준급이다...
전체적으로 루즈하고 결말이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은근 매력적.
장면 장면들이 나타내는 연출자의 의도를 파악해보는 재미
(흥미돋~다음편 레이철, 잭, 애슐리 투에서 주인공이 아주 잠깐 사용하는 sns도 스미더린이다!)
<레이철, 잭, 애슐리 투 >
평점☆☆☆☆ 굿 내스타일애슐리 O라는 가수를 본 따서 만든 애슐리 투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
스미더린처럼 깊게 생각해야되는 이야기는 사실 좀 귀찮다
넷플릭스에서까지 뇌를 쓰고싶지않다 ㅎ 현생에서 이미 생각할 게 많단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이번 편은 아주 재밌게봤다
실제 가수와 가수 인공지능과 그 가수 왕팬과 그 가수 왕팬의 친언니 콜라보 ㅋㅋㅋㅋ
결말까지 아주 완-벽하니까 꼭 보길 추천한다시즌5에서 건진 건 딱 하나 마일리 사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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